‘통계청 스마트 리더 그룹’ 발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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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1-08-25 09:54

대전--(뉴스와이어)--통계청(청장 우기종)은 8월 25일 오후 4시 대전 정부청사에서 스마트 전자정부를 선도하기 위한 ‘통계청 스마트 리더 그룹’ 발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통계청 스마트 리더 그룹’은 우기종 청장을 비롯한 통계청 간부로부터 지방청 현장조사요원까지 55명의 리더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스마트 폰 등을 통하여 국민들에게 내 손안의 통계서비스 제공하고, 사무실이 필요 없는 유비쿼터스 통계조사 구현 등 스마트 통계청 구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통계청 스마트 리더 그룹’은 최근 지급된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환경을 미리 체험하고, 통계청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 서비스용 앱(App)을 사전에 테스트하여 의견을 개진하는 등 스마트 행정환경 구축을 위해 선두에 서게 될 것이다. 한 사례로 트위터를 이용해 조사 중 생소한 농작물 등의 사진을 공유하고, 동료들이 관련정보를 제공, 조사에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스마트기기 활용에 나서고 있다.

통계청이 이렇게 스마트 전자정부를 구현하고자 나선 이유는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정부기관의 서비스 중 최대 규모인 국가통계포털(KOSIS)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2천여명에 달하는 현장조사요원들의 조사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함이다.

특히 통계현장조사요원들이 종이 조사표나 지도(地圖) 없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일정관리에서 현지조사까지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렇게 되면 조사원들이 굳이 원거리의 사무소에 출근을 하지 않고 바로 현장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이전 조사 자료와의 현장비교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통계조사를 실시할 수 있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통계청의 최대 히트 서비스인 ‘통계로 보는 자화상’을 모바일화 하고, 현장 조사요원들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지침서, 품목·항목분류 등 현장 활용도가 높은 정보를 제공 및 사교육비조사를 위한 앱(App)을 개발하여, 학부모들이 직접 응답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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