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0일 대전도시철도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찾아가는 취업장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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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5 11:16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와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안규상)는 도시철도 역사를 활용해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도시철도 서대전네거리역에서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개설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전일자리지원센터)와 중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취업장터는 대전지역 8개 구인업체와 약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또한 90여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게시하여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하여 고령자, 여성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와 중구 일자리지원센터, (사)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차별없는 일터지원단이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또, 이번 행사에는 지문분석을 통해 구직자의 적성과 장점을 찾아내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유전자지문적성검사와 이미지컨설팅을 위한 네일아트 등 흥미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광훈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그동안 3회에 걸친 취업장터 개최 결과 241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으로 55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취업장터에서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인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는 만큼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은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864-00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5회 ‘찾아가는 취업장터’는 대덕구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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