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졸채용 지원대책 강력추진
IMF 이전까지만 해도 많은 특성화(실업계)고등학교 졸업자가 금융기관에 행원으로 채용되는 일이 비일비재했으나, 능력보다는 학력을 중시하는 문화가 우리 사회 전반에 자리 잡으면서 점차 고졸 출신이 금융기관의 높은 문턱을 넘기가 여간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금융권을 중심으로 또 다시 고졸 채용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공공기관과 산업계 전반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고, 금융기관과 대기업에서 마이스터고 학생을 특채하겠다고 선언 할뿐만 아니라, 지역 마이스터고와 취업약정을 맺는 등 지역의 우수한 고졸자인재의 취업길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대전시는 고졸취업 사회적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 5인 이상기업체 등 3500개 기업에 고졸채용 협조 시장서한문 발송, 금융권 및 지역중견기업등과 취업 MOU체결, 우수 특성화고 학생 대전시장 취업추천서를 발행”해 고졸취업 역량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요구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특성화고 해외취업 지원,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 대한 책임 취업제”를 추진한다.
또, 고졸취업자 사후관리 및 안정적인 직장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채용기업 홍보강화, 채용감사 서한문발송, 채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적극 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고졸채용 사회적분위기확산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고졸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졸자 취업지원 사업을 교육청과 협의, 단계별로 시행하여 고졸취업 문호를 넓혀 先 취업, 後 진학을 확산하고 숙련기능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력과 연공이 아닌 능력중심으로 정당한 대우를 받는 것이야 말로 공정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니 고졸자 채용에 대해 기업체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 하고, 청년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에 있는 것처럼 모처럼 사회전반에 고졸채용 붐이 일시적 유행에 그치지 말고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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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