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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9 14:16
서울--(뉴스와이어)--국내외 축구 경기를 대상으로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축구토토 게임에서 무려 1만배가 넘는 초고배당이 터졌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대표: 오일호)는 지난 8일부터 9일 새벽까지 벌어진 쿠웨이트-한국(4대0 한국 승리), 사우디아라비아-우즈베키스탄(3대0 사우디 승리), 북한-일본(2대0 일본 승리)전 등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2회차 게임에서 3경기 최종스코어를 모두 맞힌 적중자가 153명 나와 각각 베팅금액의 1만11.6배에 해당하는 배당금을 가져가게 됐다고 밝혔다.

적중자들 가운데 1천만원 이상의 고액 상금을 가져간 사람은 총 26명으로 5,000원을 베팅한 축구팬 6명이 각각 5,005만 8,000원씩으로 최고 배당금을 받게 됐다. 또 2,000원을 베팅한 2명은 2,002만 3,200원을, 1,000원을 베팅한 18명은 1,001만 1,600원씩을 각각 가져가게 됐다. 최소베팅금액인 100원을 건 95명에게는 100만 1,160원씩 지급된다.

이번 회차 배당률은 축구토토 매치 게임과 스페셜 게임을 합쳐 지난 2001년 11월 이후 지금까지 총 134차례(매치 132차례/스페셜 2차례) 시행된 축구토토 배당률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축구토토 매치 65회차(12월 1일, 성남-알이티하드전) 게임에서 나온 7,103.5배였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한국이 쿠웨이트에 4골이나 퍼부으며 대승을 거둔데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는 등 예상을 뒤엎는 골잔치가 벌어져 이처럼 높은 배당이 나왔다”며 “만약에 한국이 1골을 더 넣어 5대0으로 이겼다면 무려 61만배에 이르는 상상을 초월한 초대박이 터질뻔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스페셜 2회차 1경기인 쿠웨이트-한국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4회차 게임에서는 전반(2대0 한국 리드) 및 최종스코어(4대0 한국 승리)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가 1,115명 나와 각각 베팅금액의 107.0배에 이르는 배당금을 받게 됐다. 이들 가운데 1인당 베팅상한액인 10만원을 베팅한 축구팬 4명은 각각 1,070만원씩을 거머쥐게 됐다.

축구토토 스페셜 3회차는 오는 13일(월) 새벽에 벌어지는 한국-스위스, 브라질-나이지리아, 콜롬비아-이탈리아전 등 2005네덜란드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조별예선 3경기를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13일 오전 0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 가운데 한국-스위스전은 매치 15회차 게임 대상경기으로 지정됐으며, 13일 새벽 1시 50분까지 베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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