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교정본부, 국립중앙도서관과 도서관리 프로그램 보급·지원 업무협약 체결
‘도서관'은 지식소외계층인 수용자에게 책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공간인 동시에 바깥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로서, 최근 선진 교정문화 조성의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교도소 도서관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으나, 전문인력 및 운영프로그램의 부재로 지식습득과 인성함양의 중심으로 자리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법무부 교정본부와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도소도서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제작·보급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 통합자료관리시스템 (KOLASYS-NET)’지원 및 수용자 독서진흥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업무협약식 개요
▲ 협약 당사자 : 법무부 교정본부(본부장 안동주)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
▲ 일시 및 장소 : '11. 8. 29.(월), 10:00~10:55 /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
▲ 주요 내용
ㅇ 국립중앙도서관 제작·보급(전국 50개 교정도서관) 도서관리프로그램 운영 지원
ㅇ 도서관 운영관련 교육시행 및 수용자 독서진흥 방안 상호 협력
ㅇ 수용자 독서 실태조사 및 도서관 각종 정책수립 시 상호 협력 등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7. 11. ~ 12. 용인에 소재한 법무연수원에서 전국 50명의 교정시설 도서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비전문가를 위한 기초적인 도서관 운영 실무교육, 공공도서관과의 협력방안 및 도서관리 프로그램 운영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 소외계층인 수용자에게 보다 많은 독서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식함양 및 심성순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정시설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법무부 개요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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