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부자들, 지난 분기 어떤 창업했나

서울--(뉴스와이어)--국내 경제 1순위인 서초, 강남의 창업 성장율이 올 2분기에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여름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경제 성장 둔화가 우려되는 상황 속에서도 이 지역의 창업 성장률은 예상을 훨씬 넘어섰다는 분석이다.

26일, 창업시장을 선도하는 창업몰(www.changupmall.com) 경제연구소에서는 지난 2분기에 서초와 강남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창업상담과 실제 창업 수치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지난 해 같은 분기에 비해 창업 성장율이 15%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증가율은 지난 1분기(9%)와 창업몰 창업전문가들의 예상치(10%)를 모두 웃돌았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양영남 팀장은, “올 2분기 강남 서초지역의 창업시장에서는 커피전문점이나 베이커리나 도너츠 등의 일반적인 외식 창업과 스크린골프 창업에서 큰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강남구와 서초구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은 테이크아웃이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 약 42%로 주를 이뤘으며, 베이커리와 도너츠 등의 제과점 창업(21%)과 스크린 골프(15%) 창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 예비 창업자들의 예상 창업투자 비용은 약 2~5억 정도였으며, 연령순으로는 20~30대가 45%로 가장 많았으며, 40~50대 25%, 50대 이상이 30% 순이었다. 강남부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가맹본사가 탄탄하면서 대형 프랜차이즈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창업몰 양영남 팀장은 “강남과 서초지역에서 선호하는 브랜드는 투썸플레이스, 카페베네 뚜레주르, 파리바게뜨, 골프존 순이었으며, 관리가 용이한 업종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올 1분기에 비해 커피전문점 창업 수는 1.5배 가량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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