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배다리 관통 도로 향후 관리(추진)방안 수립 추진

인천--(뉴스와이어)--인천시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오던 신흥동 삼익@~동국제강간 도로(일명 배다리 관통 도로)에 대한 향후 추진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번 방안에서는 시 재정여건, 도로개설에 대한 찬반여론, 제2외곽순환도로 등 도로여건의 변화를 고려한 도로기능 재정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향후 탄력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으로 정리하였다.

그동안 배다리역사문화지구의 경계를 통과하는 송림로~유동삼거리(3구간)의 개설여부와 현재 공사중에 있는 동국제강~송림로(고가 및 터널구간) 개통여부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었고 기초자치단체, 시민원로회의, 시정참여정책위원회, 시민단체 등 의견 수렴을 통하여 추진방안을 마련하게 되었다.

현재 사업완료 단계에 있는 동국제강~송림로(1,2구간)구간은 개통 시 일부 교통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주변에 대한 소음 등 민원해소에 따른 추가비용 문제, 도로개설의 시급성 등을 감안하여 사업장에 대한 안전조치 후 현 상태에서 마무리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배다리역사문화지구 지정과 연계되어 있는 송림로~유동삼거리(3구간)은 역사문화지구 조성을 위하여 도로개설을 반대하는 의견과 지속적인 지하차도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충돌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 수립 시까지 현재와 같이 관리운영(녹지 및 임시주차장)하기로 하였다.

한편 본 도로는 인천 서측부 남북 통행차량의 편의 제공을 위해 81년에 도시관리계획 결정된 도로이며, 2003년 최초착공 후 각종 민원으로 인해 현재까지 공사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

연락처

인천광역시청 도로과
도로시설담당 배찬웅
032-440-3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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