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법기수원지 방문시 대중교통 이용 당부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월 회동수원지를 전면개방한데 이어 지난 7월 15일에는 법기수원지 하단부분인 수림지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우선 개방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1단계 우선 개방에 대비해 양산시의 협조를 받아 마을 진입 도로변을 방문차량 임시 주차공간으로 활용하여 방문객들을 수용했다. 당초 토·일요일 및 공휴일 700여명이던 방문객이 해당지역에 대한 입소문 등으로 최근 2,500여명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마을 주변이 불법주차 차량들로 마비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원지 관리요원 및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한편, 수원지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또한, 양산시와 관할 경찰서와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교통통제 및 방문객 안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마을주변 휴경지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할 것을 마을 주민들과 협의하고 있다.

그러나 상수도사업본부는 주차장 확보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주변 도로의 교통체증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법기 수원지 방문 시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후 방문객 증가가 계속되면 생태환경 보호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방문예약제 시행도 검토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busan.go.kr)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법기수원지 찾아오는 길을 상세하게 게시하고 있으니 주차장 확보 전 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 주실 것”을 적극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이정한
051-669-4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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