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법기수원지 방문시 대중교통 이용 당부
상수도사업본부는 1단계 우선 개방에 대비해 양산시의 협조를 받아 마을 진입 도로변을 방문차량 임시 주차공간으로 활용하여 방문객들을 수용했다. 당초 토·일요일 및 공휴일 700여명이던 방문객이 해당지역에 대한 입소문 등으로 최근 2,500여명에 이르렀다. 이로 인해 마을 주변이 불법주차 차량들로 마비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원지 관리요원 및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한편, 수원지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또한, 양산시와 관할 경찰서와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교통통제 및 방문객 안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마을주변 휴경지에 임시 주차장을 설치할 것을 마을 주민들과 협의하고 있다.
그러나 상수도사업본부는 주차장 확보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주변 도로의 교통체증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고 법기 수원지 방문 시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후 방문객 증가가 계속되면 생태환경 보호와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방문예약제 시행도 검토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busan.go.kr)에 대중교통을 이용한 법기수원지 찾아오는 길을 상세하게 게시하고 있으니 주차장 확보 전 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 주실 것”을 적극 당부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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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이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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