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노인자원봉사클럽 지역본부 26일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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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6 09:23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와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는 26일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김종민 정무부지사와 노인자원봉사클럽 회원 및 노인회 관계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원봉사클럽 충남지역운영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충남지역운영본부는 노인들의 자원봉사 붐 조성을 위해 50개 클럽 1,060명으로 구성됐으며, 자원봉사를 통한 노인의 지식, 기술 및 인생경륜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은 물론, 노인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부양받는 노인’에서 ‘책임지는 노인’으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고 그 역할을 강화해 어르신들에게 사회의 어른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남지역운영본부는 노인자원봉사클럽의 체계적인 관리와 효과적인 운영을 위하여 클럽별 컨설턴트를 지정하여 클럽코치와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운영본부와 자원봉사클럽간의 소통확산 및 봉사활동 전반에 걸친 상담 지원으로 맞춤형 지역 봉사활동 촉매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종민 정무부지사는 이날 발대식에서 “어르신들의 지역자원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 통합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젊은이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이 중요시되는 노인자원봉사활동은 지역사회통합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며 발대식 행사배경을 설명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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