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복지만두레 이동병원’ 무료진료 실시
시에 따르면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구 기성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노인 및 장애인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복지만두레 이동병원’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월평동, 판암동, 충무체육관에 이어 네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건양대병원 및 대전대한방병원, 원광대치과병원 등 3개 대학병원과 대전 안마사협회 등이 참여하며, 진료는 내과 및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한방, 안마 등으로 검진 및 치료, 투약 등 모두 무료다.
이와 함께 혜천대학 학생자원봉사 동아리에서 이?미용 및 네일아트 등 자원봉사도 함께 실시되며, 국제라이온스협회356-B(대전·충남)지구에서 중식과 간식을 제공한다.
대전시는 앞으로 각 구별 사회복지관에서 ‘복지만두레 이동병원’을 시범운영한 후 정기적으로 전 복지관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복지만두레 결연병원에서 계속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종준 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복지만두레 이동병원’은 행정·민간기관이 협력해 의료혜택으로부터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복지만두레 결연을 통해 건강뿐 만 아니라 교육 및 문화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더욱 더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만두레 이동병원’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없는 다문화 가정 및 장애인,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및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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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0일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