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어린이 합창단’ 공연 28일 광주에서 열려

서울--(뉴스와이어)--‘제1회 아시아 문화주간’ 중, 아시아 어린이들이 아시아의 화합과 우애의 메시지를 노래로 들려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오는 8월 28일 오후 5시 30분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광역시 첨단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 공연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결성된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이 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에서의 공연은 광주와 아시아의 어울림이라는 측면에서 뜻깊다. 특히 아시아 결혼 이주민의 자녀들이 차별 없이 한국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들의 모국인 아시아 각국과 쌍방향 문화 교류 협력에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은 치열한 전국 예선을 거쳐 올라온 15팀 350명의 본선 경쟁 끝에 최종 선발이 된 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6월에 연습을 시작한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은 8월 9~12일 논산 케이티엔지(KT&G) 상상마당에서 진행된 3박 4일의 캠프 등을 통해 이번 공연을 준비해 왔다. 또한 ‘2011 제66주년 광복절 경축식’ 공연에서 아시아 11개국이 참여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와의 합동 공연을 통해 그 기량을 맘껏 발휘한 바 있다.

이번 28일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인 ‘아름다운 세상’, ‘마법의 성’을 비롯하여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강원도아리랑’, ‘경기도아리랑’으로 구성된 ‘아리랑 모음곡’을 부른다.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한목소리로 부르는 노래가 아름다운 하모니가 되어 아시아문화주간의 마지막 날 밤을 장식하게 될 것이다.

문화의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열린 공동체를 형성하고 국민들에게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아시아 어린이 합창단’은 앞으로도 아시아 어린이 외교사절단으로서 활발한 공연과 활동을 통해 아시아의 음악을 널리 알리고, 다문화 사회의 건강한 희망이 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운영협력팀 홍성연 연구원
02-3704-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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