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산사태 막는 일등공신 ‘사방댐’ 1000개 더 만든다

전주--(뉴스와이어)--지난 8. 6 ~10일 태풍 무이파 및 집중호우로 도내 124개소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78억원의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를 계기로 전북도에서는 산사태 피해예방 효과가 큰 사방댐을 대폭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사방댐 현황】
○ 설치수량(’86~’10) : 448개소
○ 투 자 액 : 1,045억원(국비 70%, 도비 21%, 시·군비 9%)
○ 목 적 : 암석·토사·유목 차단, 산불진화 헬기 취수원, 농업용수 확보 등
※ 저사효과(5,000㎥/1개소), 저수효과(3,000ton/1개소)

사방댐은 산사태 발생시 산간 계곡에서 밀려오는 암석과 토사·유목을 차단하여 하류지역의 주택 농경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하는 댐으로, 사방댐 1개소에서 15톤 트럭 300여대 분량의(5,000㎥) 토사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도부터 2,500억원을 투자하여 매년 100개씩 10년간 1,000개의 사방댐을 도내에 대폭 확대 설치할 예정으로, 재해가 우려되는 생활권 주변지역 및 산사태 위험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집중 설치할 계획이다.

【’11년 사업개요】
○ 위 치 : 군산시 등 13개 시·군
○ 사 업 량 : 사방댐 78개소
○ 사 업 비 : 182억원 (국비 70%, 도비 21%, 시군비 9%)
○ 사업기간 : 2011. 1월 ~ 12월(1년간)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춘도)에서는 매년 되풀이 되는 산림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후복구’보다 ‘사전예방’이 최우선이므로 계류보전, 사방댐 설치 등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산림자원개발과
063-290-547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