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단, ‘청계시사’ 첫 출간
청계시사 앞표지
이번 ‘청계시사’의 발행으로 청계천에서 선비들이 시를 지으며 풍류를 즐겼던 문화행사인, 일제강점기로 인하여 ‘육교시사’를 끝으로 맥이 끊겼던, ‘웃대시사’와 현재 청계천을 중심으로 문학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청계시사’의 역사적인 동맥을 연결하게 된 것이다.
창조문학신문사는 청계천 일대에 웃대詩社 → 玉溪詩社(白戰) → 西園詩社 → 斐然詩社 → 稷下詩社 → 七松亭詩社 → 六橋詩社 → 淸溪詩社(淸溪川白日場, 淸溪川文學)의 계보를 통한 시비(詩碑)를 건립하는 등 청계천을 시의 명소로 만들어 갈 것이라는 계획이다.
창조문학신문사는 이를 위해 관계 기관과 국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계획에 정치적인 색깔은 모두 배제한다고 밝히며 ‘우리는 순수문학을 하고 있는 순하고 순한 문인들일 뿐’이라고 못을 박았다.
‘청계시사’에 대한 출판기념회는 오는 9월 1일에 출간되는 월간 한국문단 9월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서울 샹제리제 뷔페에서 열릴 예정이다.
창조문학신문사 개요
창조문학신문사는 한민족의 문화예술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역량 있는 문인들을 배출하며 시조의 세계화를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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