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립광학연구원(SOI) 유치를 추진하는 한국전기연구원, 미국 국립의료원(NIH/NIAID) 유치를 추진하는 한국화학연구원,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유치를 추진하는 한양대, 미국 Battelle의 흡입독성연구소 유치를 추진하는 안전성평가연구소를 시범사업자로 선정하였다.
유치 시범사업 계획은 지난 2005년 5월 3일(화)에 소개(최석식 과학기술부차관 브리핑)된 바 있으며, 5월 4일(수)부터 마감일인 5월 20일(금)까지 총 10개의 연구기관이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시범사업자 선정을 위해 2005년 5월 30일(월),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사무총장: 유영수)에서 10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유치시범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의를 한바 있고, 심의결과를 참고하여 과학기술부에서 최종 검토·확정한 것이다.
주요 선정 기준으로는 유치대상 해외우수 연구소의 현금·현물 투자비 부담 정도와 연구 인력 국내 상주 여부를 중점 검토하였고, 국가적 차원의 전략적 유치 필요성, 유치추진 실적과 활동 등이 고려되었다.
최 차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유치대상 해외 연구기관이 연구 인력, 기술, 연구사업비의 일정 비율을 직접 부담하는 사업으로서 정부에서 연구사업비의 일부를 Matching Fund 형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며, “해외우수 R&D센터 유치를 촉진하는 좋은 사업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차관은 “국내·외 혁신주체들 간의 공동 연구기획, 목표·범위 설정 및 역할 분담 등을 통한 효과적인 Global R&D협력이 예상되고, 해외 우수 연구소(R&D 센터)와의 공동연구 성과, 경험 및 R&D Management 등의 활용을 통한 기술이전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하였다.
유영수 과학기술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시범사업의 총사업비는 20억 원이고, 3년 단위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1년 단위의 진도관리를 통하여 공동 연구소 설립, 운영 및 공동연구 성과 등을 평가한 후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지원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기관 중 유치사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검토된 독일Max-Plank Institute for Solid State Physics, 미국 CASA George Institute of tech에 대해서는 정책연구사업을 통해 타당성 검토를 한 후 그 결과를 유치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과학기술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반기술 및 우수한 R&D 인력, 반도체·자동차·조선·철강 등 산업기반, 동북아지역의 거대 시장을 가진 지정학적 위치 등 우리나라가 보유한 강점을 홍보하고, 『맞춤형 혁신인력 공급 프로그램』등 해외 우수 연구소(R&D 센터)의 유치 촉진 시책을 강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해외 우수 연구소(R&D 센터) 국내 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동북아 R&D허브구축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을 착실히 수행해 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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