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민주노총 충남지역본부 소속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 가져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 지사로서 민주노총 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처음 갖는 것인 만큼 여러가지로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지난 8. 17일에는 한국노총 충남지역본부 소속 위원장들과도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안 지사는 “노사 문제는 나름대로 룰을 만들고 룰 안에서 자연스럽게 노사간의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밝히면서 노동정책 만큼이나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기업을 유치하여 도민들에게 질 좋은 일자리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늘 간담회는 특별한 주제를 정하지 않고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노동법을 전공한 충남대학 법학 전문대학원의 김소영 교수도 참여해 노동문제에 관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루어 졌다.
도 관계자는 “양대 노총의 간담회에 이어서 경영계와도 간담회를 마련해 노사양측의 토의내용이 반영된 균형있는 충청남도 노동정책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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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21일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