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방통위, 디지털방송 전환에 관한 공동협력 MOU 체결
지상파 TV의 디지털방송 전환은 미디어 환경이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바뀜으로써 80년대 컬러 TV시대보다 파급효과가 큰 방송환경의 혁명적 변화라 할 수 있다. 이로 인하여 종전의 아날로그 방송에 비해 5~6배 선명한 영상과 생생한 음향을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양방향 서비스, 다시점 방송, 입체영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3DTV, 스마트 TV 등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유료방송(CATV, 위성방송 등) 가입자는 별도 조치 없이 디지털 방송 시청이 가능하며 일반시청자는 DTV구매 또는 디지털 컨버터의 설치가 필요하다.
그 동안 경상북도는 디지털 TV방송을 성공적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2010년 9월1일 전국 최초로 울진에서 ‘디지털TV방송전환 선포식’을 실시한바 있으며 도와 시군지역 방송사간에 범도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그리고 하반기에 포항과 구미에 ‘경북 디지털방송전환센터’를 설치하여 디지털 전환 홍보와 상담, 안내,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신청 접수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상북도 및 지역 방송사간의 업무 협조체계가 더욱 공고히 될 것이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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