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 합동교육, 억대부농 2만호 육성 선도
이번 합동교육은 지역내 대학 등 12개 교육기관에서 각 과정별로 분산, 위탁되어 교육이 이루어지는 농민사관학교 운영의 특성상, 부족할 수밖에 없는 소속감 부여와 자긍심 고취 등 교육생들 간의 인적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형성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키 위해서이다.
◁ 농민사관학교 12개 위탁 교육기관 ▷
경북대(상주캠퍼스 포함), 안동대, 영남대, 대구대, 한동대, 경운대, 경북도립대학,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경북친환경연합회, 농업기술원,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이들은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단체관람을 통해 상호 일체감을 조성하였으며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경상북도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인력양성분과위원장인 경북대 손재근 교수의 “농어업의 환경변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 특강과 교육생 2명의 성공사례를 듣게 됨으로서 향후 영농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강사로 초빙된 손재근 경북대 교수는 기후변화 가속화, 농어촌 인구감소, 자유무역협정 확대, 식량위기, 도시화, 농수산업의 융복합화 등 대내외적으로 급격한 농어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발상의 전환과 조직화·규모화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평생 공부하고 만남과 기술혁신, 사랑과 가르침을 의미하는 스마일(Smile)교육을 통하여 억대부농 2만호육성을 앞당기는 중심에 경북농민사관학교와 사관생도가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우수사례 발표자인 서도원(남 63세)씨는 2008년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운영하는 친환경순환농업과정을 시작으로 8개 교육과정을 우수하게 수료하여 지난 8월 1일 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학점제 도입 후 처음으로 이날 김관용 도지사로부터 전문농업경영사 제1호 인정서를 받는 영광을 안았으며 이날 전체 교육생을 대상으로 “배움이란 아름다운 보석보다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한다.
오순조(여 55세)씨는 2008년 경북농민사관학교 농촌여성일감갖기과정과 지역와인명품화과정을 수료하고 금년에는 농업MBA과정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날 “농민사관학교 여성농업인의 힘”이란 주제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 할 계획이다.
오순조씨는 2009년 이루화 농업회사 법인을 설립해 전통주인 “이루화”와 “우리쌀 대빵 막걸리” 등을 개발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대기업과 당당히 맞서 전통주의 선두주자로 앞서 나가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씀을 통해 경북농민사관학교 설립 5년차를 맞아 전문농업경영사를 배출하는 등 6천여명의 사관생도들이 배출됨으로서 정착단계에 들어섰다고 자평하면서 농어업은 국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농어업의 발전 없이는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농어업인재양성과 농어업 선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또한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억대농어가 2만호 육성과 2020년까지 농어업전문CEO 2만명 양성의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경북농민사관학교가 전국 제일의 농어업인 교육의 메카로 우뚝 서게 할 것이라고 밝힌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는 전문농업경영사 1호인 서도원씨에게 인정서를 수여하며 크게 치하하였으며, 경북농민사관학교 운영에 헌신한 과정담당 교수 등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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