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 건국장학회 회장, 건국대에 발전기금 등 2000만원 기부
건국대발전기금본부(SKARF, 본부장 허탁 대외협력부총장)는 25일 오후 행정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갖고 이한우 건국장학회장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과 건국장학회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 등 총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건국대학교에 1억 여원의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이 회장은 “ i-SMART 건국 2020 비전 아래 연구와 교육 전 부문의 혁신을 위해 모교와 동문회, 학교법인이 합심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학교 발전을 위해 작은 정성이라도 보태야 겠다는 생각에 기부하게 됐다”며 “발전기금본부 출범을 계기로 동문과 학교 구성원 전체, 나아가 한국사회에 발전기금 모금 인식이 확산되고 건국 가족 모두가 동참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많은 동문들의 참여로 건국장학회도 장학기금이 크게 늘어 올해 서울과 글로컬 캠퍼스 각 단과대학별로 21명의 재학생들에게 지급한 1인당 장학금을 2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면서 “더 많은 장학기금을 확충해 후학들에게 힘이 되고 인재 양성과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건국장학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건국장학회는 지난 18일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2011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재학생 21명에게 장학금 5,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한 바 있다.
건국장학회는 1997년부터 매년 건국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 15년간 총 269명에게 3억5,9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건국대 동문들의 장학금 기부가 늘어나면서 장학금 적립액도 크게 증가해 대상 학생과 장학금 액수를 확대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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