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전북도지사, 서민금융 일일 상담원으로 활동

전주--(뉴스와이어)--김완주 도지사는 26일(금) 13시30분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행사’에 참석하여 가계대출 증가로 자금사정이 어려운 노점상, 행상 등 서민들을 상대로 자금지원 상담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와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공동으로 주최해 전북신용보증재단, 금융감독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11개 서민금융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별로 금융·법률 전문가를 한 장소에 배치해 개인별 금융애로와 법률자문 등 의문사항을 원스톱 상담으로 해결해 주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서민들이 관심이 높은 대부업체 고금리를 시중은행의 저금리로 전환해 주는 바꿔드림론 등에 참석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가계대출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생계형 영세상인 등 서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자금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서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일 상담원으로 나선 김지사는 어려운 자금사정으로 사금융 및 대부업 의존도가 높아져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금융부담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설치한 부스에서 직접 상담을 해 주며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서민들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전주 삼천동에서 인형소매점을 하는 정모씨(여)가 상담을 받으러 오자 김지사는 ‘햇살론’ 등 우리 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민금융 지원사업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신용보증 신청서 등 대출에 필요한 각종서류를 대신 작성해 주면서 “더욱 용기 내어 영업이 번창하는 삶을 살아 달라”는 덕담을 건넸다.

김지사는 금융상담을 벌이면서 “자금사정이 어렵지만 담보가 없어 망설이는 주위에 있는 서민들에게도 널리 알려 달라”며 “전북도에서는 담보 없이 대출가능한 100% 보증상품이 있으므로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바로 대출 받을 수 있다”고 꼼꼼히 설명해 줬다.

한편,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자금사정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재단설립(’02.12)이래 지금까지 총39,550개 업체에 5,674억원의 자금을 지원하였으며, 특히 자금사정으로 사금융 및 대부업 의존도가 높은 서민들의 금리부담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출시된 ‘햇살론’은 총3,217건 258억원(‘11.7월말)을 지원해 서민들의 자금해소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민생경제과
063-280-325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