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8월 외래방한객 사상 최초로 92만명 예상
한국관광공사 이재경 마케팅본부장은 “상반기 위기 상황 발생이후 국내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쇼핑관광, 한류관광 등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을 집중 전개하여 사상 최대의 월 단위 방한객 숫자를 기록하게 되었고 금년 10월에는 월 100만명의 외래객 방한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일본과 중국 2개 주요 시장동향을 보면, 5월까지는 감소 및 위축 분위기였으나 6월부터 17%를 윗도는 본격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 주 요인으로는 일본 엔고 영향과 지진이후 일본 내 절전실시에 따라 여름휴가객들이 상당수 방한한 것으로 분석되고, 중국에서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 교류 확대와 가족여행객과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필리핀,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주요 11개 국가에서도 4월 1일부터 시행된 가족단위 관광객에 대한 비자발급 등 비자제도 개선에 힘입어 금년 7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 13.8%의 방한객이 늘어난 바 있다.
한국관광공사 등 관광업계에서는 남은 하반기 기간 동안 방한객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경우 금년도 1000만명 외래관광객 유치를 달성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개요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해 관광외화 수입 증대를 통해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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