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2011년 하반기 서울역사문화탐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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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2011-08-28 11:56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에서는 2011년 9월 6일(화)부터 11월 15일(화)까지 <2011년 하반기 서울역사문화탐방>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서울역사문화탐방>은 전문가의 인솔 및 강의에 따라 조선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통치의 중심지로서 서울을 조명해 보는 강의와 현장답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선왕조 이후 오늘날까지 서울은 전국의 중앙으로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의 중심지였다. 이번 서울역사문화탐방에서는 정치권력의 핵심을 이루는 왕권이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시작되어 퍼져나갔는지, 그것이 조선초기부터 대한제국까지 어떠한 변천과정을 거쳤으며, 국권을 상실한 뒤에는 어떻게 변질되었는가를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 주제를 두 주에 걸쳐 교육하도록 구성되어, 첫 주에는 특강을 통해 내용을 숙지하고 그 다음 주에는 현장답사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9월 6일(화)과 9월 20일(화)에는 ‘조선전기 왕화의 진원 경복궁’이라는 주제로 장지연 서울학연구소 연구교수의 특강과 현장답사가 있을 예정이고, 9월 27(화)일부터 10월 25일(화)까지는 홍순민 명지대교수가 조선후기에서 대한제국기 통치의 중심이었던 창덕궁과 경운궁, 그리고 조선통치자의 안장지 중 하나인 헌인릉과 광평대군묘역에 대한 특강과 답사가 이어진다. 이순우 우리문화재자료연구소장은 11월 1일(화)부터 11월 15일(화)까지 일제강점기 통치의 중심지 변화에 대한 특강과 현장답사를 진행하고 전체 탐방 일정을 마무리한다.

교육 신청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 교육 -교육 예약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실시 기간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본인의 실명으로 신청(10회 신청 가능)하면 된다. 교육 날짜별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3개 궁궐 답사를 위한 입장료는 수강자가 부담해야 한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seoul.kr

연락처

서울역사박물관 교육대외협력과
02-724-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