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의학·전기공학·동물수의·컴퓨터공학·통계·생물학’ 등 취업률 주요대학 톱

- 졸업생 3,000명 이상 서울 주요 대학 중 5위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의 2011년 졸업자 취업률은 60.7%로 전국 4년제 일반대학 중 졸업생 3,000명 이상인 대형대학 가운데 7위, 서울지역 주요 사립대학 가운데 5위를 나타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전문대학, 4년제 일반대학, 일반대학원 등 556개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201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 따르면 건국대의 2011년 졸업자 취업률은 60.7%였으며 진학률은 10.6%로 나타났다.

건국대의 올해 취업률은 서울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졸업생 3,000명 이상인 대형대학 가운데 5번째로 높은 것으로,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평균(54.5%)보다 6.2%p 높게 나타났으며 전국 556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전체 취업률 평균 58.6%보다 높았다.

건국대의 취업률은 서울지역 졸업생 3, 000명 이상 대형 사립대학 가운데 성균관대-연세대-고려대-한양대 다음으로 높았다. 특히 서울대를 비롯해 서울지역 11개 주요 대학 가운데 취업률 60%를 넘은 대학은 건국대를 포함해 성균관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중앙대 등 6개 대학에 불과했다.

건국대는 특히 전공(소계열)별 취업률에서 의학, 전기공학, 동물/수의학, 전산학/컴퓨터공학, 통계학, 생물학 등 소계열 전공(한국교육개발원 분류 기준)에서 75%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해 전공별 취업률에서 전국 4년제 대학가운데 1~3위에 올랐다.

전공별로는 의학(글로컬) 100%로 42개 비교대학 가운데 1위, 전기공학 85.2%로 43개 대학 중 2위, 동물/수의학 77.6%로 14개교 중 2위, 전산학/컴퓨터공학 89.2%로 121개 대학 가운데 3위, 통계학 83.3%로 49개교 중 2위, 생물학 71.2%로 42개 대학 가운데 1위를 각각 기록했다.

전국 대학 취업률 1~3위를 기록한 이들 전공들은 특히 서울 주요 대학만 비교할 경우 모두 취업률 1위로 나타났다.

전공별 전국 대학 취업률 비교에서 기계공학(85.1%, 14위), 화학공학(81.4%, 6위), 전자공학(80.6%, 16위), 화학(75.0%, 6위), 경영학(경영학 71.4%, 17위), 경제학(70.7%, 12위), 무역/유통학(66.7%, 12위), 정치외교(60.6%, 4위), 행정학(64.9%, 12위), 항공우주공학(65,2%, 8위), 섬유공학(63.6%, 4위), 농업학 (64.7%, 2위) 등도 경쟁 대학들보다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거의 모든 대학에 전공이 개설되어 있어 대표적 취업률 비교대상 전공인 경영학에서 건국대는 71.4%의 취업률로 전국 140개 대학 가운데 17위, 서울과 지방 국립대를 포함한 주요 대학 가운데 7위로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2010년 8월 졸업자와 2011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취업률은 졸업자 중 취업 대상자(진학자나 입대자, 외국인 유학생 등 제외)가 취업한 비율이다. 이번 취업률 조사 중 기존과 달라진 점은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하던 지난해 조사방식에 해외취업자를 합산하여 실질 취업자가 반영되도록 했다.

이번 취업률 조사는 지난해부터 취업자 가운데 직장건강보험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취업률을 산출해 ‘거품’을 뺀 실제 취업률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교과부는 취업통계조사 결과의 활용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2012년부터 신뢰성 및 정확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조사방식을 도입한다. 즉, 취업자의 기준을 현재 직장건보가입자에서 행정DB(건보DB, 국세DB 등)로 검증된 자로 전환하여 1인창업자, 프리랜서 등 실질취업자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하며, 취업기준일도 당초 6월1일에서 12월31일자로 변경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금년 12월에는 ‘10년 졸업자를 대상으로 1인창업자와 프리랜서 현황을 부가조사 형태로 추가 공시한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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