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간담회 통해 문화엑스포 지원 및 내년 국비예산 등 논의
이날 간담회 참석자 전원은 간담회에 앞서 현재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문화 브랜드인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방문하여 다양한 문화엑스포 행사를 관람했다.
특히, 첨성대 영상관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3D 실사입체 영화인 벽루천을 함께 감상하며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 이를 뒷받침하는 뛰어난 영상제작 기술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찬사를 보냈다.
2012년도 국가예산 확보 팀플레이 강조
이어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최경환 도당 위원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교육, 복지, 국방분야에서는 예산이 대폭 증가한 반면 SOC분야의 예산은 오히려 줄어들것이라며 반드시 ‘해야할 일’에 대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해 역대 최고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경북의 산업지도를 바꾸고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들어오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달라”고 주문하고
특히 국가예산 확보에 있어서 팀플레이의 필요성을 크게 강조하며, 당·정·시·군의 적극적인 공조를 당부했다.
현안사업 예산확보 공조 다짐
그리고,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인 만큼 최다선 의원인 이상득 국회의원, 최경환 도당위원장, 장윤석 예결위 간사를 중심으로 경북 국회의원 전원이 하나로 뭉치는 팀플레이를 통해 적극 활동하기도 결의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요도에 비해 현재 진척이 미진한 동서4축, 5축 고속도로건설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등 광역SOC 인프라 구축에 좀더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는 데 한 목소리를 내었다.
아울러, 이를 비롯한 3대문화권 사업과 미래형 첨단과학 산업 인프라 구축 등 미래 경북의 먹거리 사업 기반을 닦기 위해서 이들 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한 만큼 당과 경북도가 끈끈한 협조를 통해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내용은 ① 동서4축, 5축 고속도로 건설 등 인프라 구축 ② 3대문화권 관광기반 조성 ③미래형 첨단과학 산업 인프라 구축 ④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 국가지원 확대⑤울릉도 독도 개발 등이다.
김지사는 끝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북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무엇보다 당정의 끈끈한 공조를 강조하며 풍요로운 경북 건설을 위해서는 국정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국회의원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 부탁에 최경환 도당위원장은 국가예산 확보에 힘써 노력할테니 살기 좋은 경상북도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화답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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