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참배를 마친 7개 종단 대표와 강운태시장은 이형주 5·18 민주묘지 관리소장의 안내로 추모관을 들러 80년 당시의 사진과 영상을 관람하며 5·18 광주의 아픔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함께 나누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대표회장 김희중 대주교)’의 초청으로 광주를 방문한 한국의 7대 종단 대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김주원 원불교 교정원장,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최근덕 성균관 관장, 임운길 천도교 교령이 참석했다.
전날 살레시오 수녀회가 운영하는 피정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종교간 우의와 친선을 나눈 7개 종단 대표들이 함께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는 자리는 처음으로 이뤄졌으며 이땅의 민주주의와 상생의 길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정착과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 등 7개 종단의 연대기구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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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8일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