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와이어)--과학기술부(부총리 겸 장관 吳 明)는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장 오태광,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윤정훈 박사 연구팀은 독도에서 지금까지 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미생물 박테리아 5개의 균주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여 국제학계에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적 미생물 분류학 학술지 IJSEM에 따르면, 2004년도 신종 미생물 박테리아 확보분야에서 한국이 세계 2위를 달성하였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연구기관별 비교에서 세계 1위, 윤정훈 박사가 개인 연구자별 비교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여 우리나라에서 미생물 발견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독도로부터 우리나라 고유의 신규 유용 미생물자원을 확보하는 연구를 수행하여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되지 않았던 새로운 미생물 박테리아 2 속(genus), 3 종(species)을 최초로 발견하여 「독도 동해」,「독도 한국」,「버지바실러스 독도」,「마리박터 독도」, 「마리노모나스 독도」의 이름으로 미생물 분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IJSEM (International Journal of Systematic and Evolutionary Microbiology, 영국 미생물학회 발행)에 등록함으로써 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국제학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였다.

현재 공인된 2개 속, 3개 종 이외에도 독도 이름을 붙인 미생물 1개 속 [동해 독도 (Donghaea dokdonensis) 로 명명], 2개 종 폴라리박터 독도 (Polaribacter dokdonensis), 포피로박터 독도 (Porphyrobacter dokdonensis) 로 명명] 이 국제학계에 등록을 위해 심사 중에 있으며, 20여개의 새로운 속 및 새로운 종에 대해 등록을 위한 실험이 진행 중이므로 향후 독도 이름이 붙은 미생물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2004년도에 국내연구자들이 신종 미생물 박테리아 40종을 발견 등록함으로써 신종 미생물 박테리아 확보 분야에서 한국이 세계 2위를 차지하는 실적을 올렸으며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22종을 발견하여 전 세계 연구기관별 비교에서 1위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윤정훈 박사가 19종을 발견하여 개인 연구자별 비교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미지의 유용 미생물자원은 고부가가치 자원으로서 생명공학산업의 핵심소재 중의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이를 발견하려는 연구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은 몇 년 전까지 기술 및 경험의 부족으로 새로운 박테리아 종의 등록 건수에서 후진 연구그룹에 머물러 있었으나 최근 과학기술부 21C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단장 오태광 박사)의 지원에 의해 미생물의 특징을 분석하는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였으며 당 사업단이 2004년도에 국내 40종의 90%인 36종을 등록하는 등 새로운 박테리아 종의 등록건수에서 한국이 탁월한 업적을 올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경제적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신규 미생물 탐색 분야에서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국내 고유의 국가적 자원을 확보하는 한편 선진국과의 미생물 자원의 교환이 이루어져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독도는 최근 일본과의 영유권 문제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지역이나 독도에 대한 학술적인 자료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우리 땅 독도에서 우리나라 과학자가 고유의 유용한 미생물을 발견하여 새로운 미생물에 독도 이름을 붙여서 국제학계에 발표함으로써 국제적으로 독도가 한국의 땅임을 알리는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세계 각국은 생물다양성 협약체결 등으로 자국의 생물자원을 보호하고 산업적으로 활용하려는 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므로 독도에 존재하는 다양한 미생물자원을 확보하는 것은 국내 생물자원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 이용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현재 독도에서 발견한 다양한 미생물을 대상으로 산업적으로 유용한 미생물을 탐색하는 연구가 미생물유전체활용기술개발사업단 공통기반과제 수행팀인 미생물소재은행에서 진행중에 있으며 유해한 곰팡이를 억제하는 등의 유용한 미생물이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미생물은 새로운 기능이나 유용한 물질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향후 신약후보물질, 효소 등 산업적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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