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이 달의 노사 한누리 상’ 시상식 개최
※‘노사 한누리 상’은 노사협력·양보교섭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노사상생 및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온 개인(노·사 대표 등)이나 기업에 수여
시상식은 29(월) 오후 2시 고용노동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한화케미칼(전남 여수 소재) 이항주 노조위원장은 ‘08년 이후 노조간부로 활동하면서 ‘07년 이전 조정신청(5회)과 전면파업 등 대립적 노사관계를 청산하고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에 노력해왔다. 특히, 2000년대 말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노조설립 이후 처음으로 임금동결 선언을 주도하였으며, 이에 사측은 ‘09.3월 노사화합선언식을 통해 근로자들의 고용안정을 보장하였다.
‘10년 노조위원장에 취임한 후 임금교섭을 사측에 위임하자 사측은 임금인상(동종업종평균 4% 보다 높은 4.7%)과 성과급(430%)을 지급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화학산업 광주·전남지역노조연합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산업단지 내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에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또한 ‘10.6월 근로시간면제제도 관련 풀타임 한도 내(3명) 원만한 합의로 법제도의 조기정착에도 선도적 역할을 했다. ‘11.4월 여수산업단지 내 최초로 노사의 사회적 책임실천협약 선언을 주도,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였을 뿐 아니라 희망밥차, 사랑의 집수리 등의 봉사활동에도 노력하였다.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시상 후 간담회에서 수상자를 격려 하면서, 땀 흘려 일하는 분들이 일한 만큼, 정당한 대우를 받고 법과 원칙의 공정한 룰이 지켜지는 공정사회 실현을 강조하면서 노사가 상생·협력의 기반 위에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자리 친화적 노사관계’ 형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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