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시, 대원빌딩 투자진흥지구로 지정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011년 8월 26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투자진흥지구로 대원빌딩(광주광역시 동구 호남동 23-2 소재)을 지정하였다.

이번에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대원빌딩(지상 13층, 지하2층/연면적 9,861.82㎡)은 투자자의 신청에 의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첫 사례에 해당한다.

투자진흥지구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령’의 규정에 의해 특정 지역의 문화 산업 등에 대한 투자 금액이 30억 원 이상인 경우, 투자자가 희망하거나 투자 유치를 촉진하는 데 유리할 것으로 판단이 되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게 된다.

추진단은 2010년 12월 광주광역시 요구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권역, 시지아이(CGI)센터권역, 케이디비(KDB)생명빌딩 등 3곳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한 데 이어 이번에 대원빌딩을 새로 지정함으로써 투자진흥지구로 총 4곳을 지정하게 되었다.

대원빌딩 투자진흥지구에는 광주시와 미국 케이투이오엔(K2EON)이 설립한 한미 합작 법인 갬코(GAMCO)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314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갬코는 기존 제작된 영상물을 고선명(HD) 영상 또는 입체(3D) 영상으로 변환(컨버팅)하는 작업과 할리우드 영화 후반 작업 등을 수행하는데, 이를 위해 50여 업체와 공동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고용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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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개발과
송동희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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