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

대전--(뉴스와이어)--2010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

Ⅰ. 개 황

2000년 이후 건설업 연기업체수※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2008년부터 증가폭이 둔화됨(‘07년 5.0% > ‘08년 4.5% > ’09년 4.0% > ‘10년 1.2%)
※ 연기업체수 : 면허를 소유하고 있는 업종단위로 집계한 기업체수를 말함(한 개 기업이 여러 업종에 등록 가능)

2010년 건설업 연기업체수는 74,382개로 전년대비 1.2% 소폭 증가

건설 공사기성액은 2000년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다가, 2010년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감소를 나타냄

2010년 건설 공사기성액은 214조 5,300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1.1%) 감소

2010년 부진은 주택경기 침체의 장기화 및 공공발주 물량의 감소에 주로 기인함

Ⅱ. 2010년 건설업 연기업체수 현황

’10년 건설업 연기업체수는 74,382개로 전년에 비해 901개(1.2%) 증가
- 종합건설업에서는 감소(-427개)하였으나, 전문업종별 건설업은 증가(1,328개)

1. 등록업종별 연기업체수

종합건설업 연기업체수는 10,467개로 전년대비 427개(-3.9%) 감소

전문업종별 건설업 연기업체수는 63,915개로, 모든 업종에서 증가하여 전년대비 1,328개(2.1%) 증가
- 전문건설업이 494개(1.5%), 시설물유지관리공사업이 426개(12.8%) 증가하는 등 전 업종에서 증가하였음

2. 지역별 연기업체수

2010년도 본사소재 지역별 연기업체수는 수도권이 전년대비 소폭(0.4%) 증가를 보였으나, 수도권 이외 지역은 1.8%증가하여 수도권이외의 비중이 0.3%p 높아짐
- 연기업체수가 증가한 지역은 광주(10.2%), 제주(4.8%), 대전(3.7%) 등이며, 감소한 지역은 울산(-2.2%), 서울(-0.8%) 등으로 나타남

Ⅲ. 2010년 건설업 공사기성액 현황

’10년 공사기성액은 214조 5,300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 4,910억원(-1.1%) 감소
○업 종 별 : 설비공사업과 정보통신공사업은 증가하였으나, 종합건설업, 전문건설업, 전기공사업 등이 감소
○발 주 자 별 : 해외는 증가하였으나, 국내는 감소. 국내에서는 민간부문이 증가하였으나, 공공부문은 감소
○공사종류 별 : 토목공사는 증가하였으나, 건축·산업설비·조경공사는 감소

1. 등록업종별 공사기성액

종합건설업은 101조 9,460억원으로 전년대비 5,260억원(-0.5%) 감소

전문업종별 건설업은 112조 5,840억원으로 전년대비 1조 9,660억원(-1.7%) 감소
- 세부업종별로는 설비공사업(11.6%), 정보통신공사업(5.8%)이 증가하였으나, 전문건설업(-3.9%), 전기공사업(-6.5%) 등이 감소하였음

2. 발주자별 공사기성액

2010년 국내 건설공사기성액은 184조 20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 9,000억원(-1.6%) 감소
- 민간부문이 전년대비 2조 5,860억원(2.5%) 증가하였으나, 공공부문에서 5조 6,530억원(-6.8%) 감소한데 기인. 특히, 공공부문의 감소는 지자체 및 공공단체의 부진에 기인함

해외 건설공사기성액은 30조 5,280억원으로 전년대비 4,090억원(1.4%) 증가

3. 공사종류별 공사기성액

2010년 국내 공사종류별 공사기성액 감소(-1.1%)는 토목공사에서 전년대비 증가(11.1%)하였으나, 건축공사(-4.8%), 산업설비공사(-17.7%) 및 조경공사(-3.5%)의 감소에 기인함

4. 공사규모 및 등록업종별 공사기성액

공사규모별 공사기성액 구성비는 종합건설업이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가 50%이상(55.2%)을 차지한 반면, 전문업종별 건설업은 10억원 미만의 소규모공사가 50%이상(52.8%)을 차지함

등록업종별 1건당 공사기성액은 종합건설업이 9억 3천만원인 반면, 전문업종별 건설업은 9천만원으로 나타남

공사규모별 공사기성액 구성비는 종합건설업은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가 전년에 비해 감소폭(-0.9%p)이 큰 반면, 전문업종별 건설업은 10억원 미만의 소규모공사가 감소폭(-0.9%p)이 크게 나타남

5. 공사규모 및 공사종류별 공사기성액

규모별 공사기성액 구성비는 건축, 토목, 조경은 50억원 미만 공사가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산업설비는 1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가 대부분을 차지함

1건당 공사기성액은 산업설비(4억 5천만원), 토목(1억 9천만원), 건축과 조경(각각 1억 2천만원) 순으로 나타났음

2010년 규모별 공사기성액 구성비 증감을 전년과 비교한 결과
○ 건축 : 1000억 이상 대규모공사에서 가장 많이 증가
○ 토목·조경 : 10억~50억 규모공사에서 가장 많이 증가
○ 산업설비 : 100억 이상 대규모공사에서 가장 많이 증가

6. 공사지역별 공사기성액

2010년 지역별 공사기성액은 국내가 184조 20억원으로 전년대비 2조 9,000억원(-1.6%) 감소하였으나, 해외는 30조 5,280억원으로 4,090억원 (1.4%) 증가하였음

국내는 대전(18.1%), 경북(11.8%), 충북(9.3%), 충남(7.1%) 등이 증가한 반면, 전남(-10.0%), 광주(-10.0%) 등이 감소하였음

해외는 오세아니아(94.2%), 아시아(25.6%) 등이 증가한 반면, 북한(-82.2%), 아프리카(-45.4%) 등이 감소하였음

공사기성액 구성비는 국내부문이 85.8%, 해외부문이 14.2%로 전년에 비해 해외공사의 비중이 0.3%p 높아짐

국내는 경기도(20.8%), 해외는 중동지역(7.9%)이 가장 많은 공사기성액을 나타내고 있음

7. 지역별 본사소재업체의 공사기성액

2010년 국내건설 공사기성액 중 본사소재업체의 공사 비율(40.6%)은 전년(41.7%)에 비해 감소(-1.1%p)하였음

지역별로 서울(72.2%), 제주(64.4%) 등은 본사소재업체의 공사 비율이 높으나, 인천(23.7%), 충남(24.1%)은 20%대의 낮은 수준 지속

종합건설업의 경우 서울지역이 본사소재업체의 공사비율이 68.5%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반면, 인천지역은 본사소재업체의 공사비율이 18.9%로 가장 낮게 나타남

전문업종별 건설업의 경우 서울지역이 본사소재업체의 공사비율이 74.1%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반면, 충남지역은 본사소재업체의 공사비율이 25.8%로 가장 낮게 나타남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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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통계청 경제통계국 산업통계과
사무관 김복현
042.481.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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