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역자활센터, 위즈크리에이티브와 ‘해치 서울샵 입점’ 업무협약

서울--(뉴스와이어)--조건부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계층이 만든 생활소품이 ‘해치 서울샵’에 입점한다.

서울광역자활센터는 ‘해치 서울샵’ 위탁수행업체인 (주)위즈 크리에이티브와 저소득 취약계층 자활주민의 자활생산품 입점 및 위탁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30일(화) 오후4시 서울광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협약식은 경쟁력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산품 연계 및 입점, 입점 상품에 대한 지속적 판촉과 홍보활동,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저소득 취약계층 자활주민에게 ‘해치 서울샵’ 입점은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저소득 취약계층 자활사업단과 더불어 사회적기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대한 관공서의 지원방식이 주로 ‘우선 구매’였던 데 비해, 이번 협약은 ‘판로 개척·확대’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직접적인 혜택은 송파, 양천, 종로 지역자활센터 3곳의 자활사업단 참여자 30여명에게 돌아가지만 향후 다른 자활사업단에 미칠 긍정적인 혜택까지 생각하면 그 효과는 훨씬 크다고 할 수 있다.

현재 선정된 품목은 양천지역자활센터의 한지공예품인 책갈피, 자석 책갈피, 사각접시, 미니저금통, 연필함, 복주머니 핸드폰고리와 종로지역자활센터의 복주머니 그리고 송파지역자활센터의 매듭공예품 브로치 2종, 팔찌, 핸드폰 줄, 목걸이 등 총 16가지 제품이다.

서울시는 경영능력이 부족한 자활사업단·공동체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시에는 현재 457개의 자활사업단·공동체에 4,530명의 조건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그 중 ‘해치 서울샵’에 납품 가능한 생활소품을 생산하는 곳은 47개소이고, 300여명의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자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서울광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히 신상품 개발과 디자인 개선을 통해 생활소품을 생산하는 47개 자활사업단·공동체 모두의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치 서울샵’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담당자는 “현재는 16가지 상품이 입점하지만 경쟁력 있는 상품이 있다면 언제나 문은 열려있다”며 “저소득 취약계층 자활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해치 서울샵’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광역자활센터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 자활지원과 최용순 과장은 “이번 해치 서울샵 입점하는 3개 사업단의 매출이 월 150~200만원 정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번에 매출이 많이 늘지는 않겠지만, 해치 서울샵 입점 상품이라는 공신력이 생긴 만큼 앞으로 일반 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자활상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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