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감사관계관 회의 개최
이번 감사관계관 회의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최근의 물가불안과 호우피해 등 국가경제의 위기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통계조사가 중요하므로, 통계조사 부실예방과 정확한 통계 생산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클린 통계청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기 위해서다.
통계청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현장조사의 품질제고를 위해 이번 달부터 지방청 감사팀(15명)을 신설하여, 9월부터 본격적인 점검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지방통계청에서는 자율적인 통계점검 활동만 있었고 감사기능은 없었으나, 지방청 감사팀의 신설로 현장조사의 정확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에는 본청 감사담당관실의 감사인력(7명)으로는 통계청 직원 3,000여명의 공직기강 점검과, 54종의 국가기본통계를 관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통계청 감사담당관은 밝히고 있다.
통계청장(우기종)은 인사말씀을 통해 “최근의 물가불안과 호우피해 등 국가경제의 위기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데에는 통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통계청 직원들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으로 공직자로서 사명을 다하고, 국민의 봉사자로서 국민들이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정확한 통계작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통계청 개요
통계의 기준설정과 인구조사, 각종 통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외청이다. 정부대전청사 3동에 본부가 있다. 1948년 정부수립 때 공보처 통계국으로 출범해 1961년 경제기획원으로 소속이 바뀌었다가 1990년 통계청으로 발족했다. 통계의 종합조정 및 통계작성의 기준을 설정하며, 통계의 중복 방지 및 신뢰성 제고, 통계작성의 일관성 유지 및 통계간 비교를 위한 통계표준 분류의 제정 개정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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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감사담당관실
사무관 김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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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2일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