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밤재배농가 항공방제 지원효과 컸다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밤나무 재배농가 일손을 덜어주고 고품질의 밤생산을 위하여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의 헬기지원을 받아 지난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걸쳐 관내 밤나무 집단 재배지인 도내 4개 시·군 5,272ha (공주시 2,062ha, 부여군 3,000ha, 천안시 160ha, 예산군 50ha) 2,106농가에 밤나무 항공방제를 집중 지원한 결과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항공방제는 밤의 열매에 치명적인 해를 주는 산림 해충인 복숭아명나방 등의 방제를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저독성 약제만 사용했다.

특히, 금년도에는 잦은 기상상태(집중호우, 안개 등) 악화로 방제일정이 수차례 미루어져 당초 계획보다 7일간이나 지연되는 등 밤나무 항공방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병해충 관계들이 새벽부터 언론등을 통한 주민계도를 강화하여 단 한건의 양봉농가 등 주변의 피해없이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기상악화로 항공방제가 지연될 경우 지상방제를 적극 권장한다”면서, “금년도 항공방제 헬기 지원으로 우리도내 밤재배농가에는 총 연 1만여명의 인력과, 7억3천만원의 밤생산비 절감 지원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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