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면 의용소방대 상사화축제 준비 자원봉사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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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9 14:22

영광--(뉴스와이어)--영광 불갑면 의용소방대는 지난 8월 27일 제11회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맞이하여 도로변 풀베기 자원봉사를 추진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은 농작물 수확 및 벼 병충해 방제로 바쁜 일손임에도 불구하고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석하여 불갑지구 농촌테마공원에서부터 불갑사 지구 관광지 입구까지 도로변 양쪽 풀베기를 통해 봉사의 의미를 더 하였다.

아울러 불갑면 의용소방대는 주택 및 산불 등 각종 화재시 자발적으로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여 화재진압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연접지 풀베기 참여 등 꾸준히 자원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영광군 의용소방대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승기 불갑면 의용소방대장은 지역 축제 준비에 지역민들이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하면서 “자원봉사는 생각처럼 거창하거나 힘든 일은 아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하였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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