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산자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7개 부문에 출품된 총 1,627점의 작품 중 멀티미디어디자인부문에 출품한 박 씨의 ‘삼성 플라즈마TV(PDP) 해외마케팅을 위한 콘텐츠디자인 제안’이 최고영예인 대통령상과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박 씨의 작품은 구미와 유럽, 아시아 지역의 소비자를 주요 대상으로 삼성 PDP TV의 제품소개와 프로모션을 위한 전용 사이트 디자인으로, ‘주제가 있는 이야기(story-telling)’ 기법을 도입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선보여 소비자와의 교감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역시 영남대 졸업생 권기제(33, 98년 졸)홍인필(30, 05년 졸)씨의 공동출품작 ‘유비쿼터스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U-러닝 콘텐츠 제안’이 같은 부문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상을, 강중규(22, 01년 졸)씨의 환경포스터가 시각디자인부문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영남대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졸업생 및 재학생들의 작품 총17점이 이번에 수상했다.
이러한 쾌거는 영남대 디자인학부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확인한 것.
국내 디자인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산디전에서 지난 2001년에는 재학생 최초로 디자인 추천작가(엄선철, 02년 졸)를 배출한 데 이어 2003년에는 대통령상 수상자(이준석, 02년 졸)를 배출하는 등 최근 3년간 2명의 대통령상 수상자와 4년간 8명의 추천작가를 배출한 국내 유일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에 대해 디자인학부장 안진호(安鎭浩, 40) 교수는 “지식정보화산업시대에 있어서 문화콘텐츠디자인은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2004년 6월부터 문화관광부 지원 하에 문화콘텐츠 특성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큰 성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제40회 대한민국산업디자인전 시상식은 오는 17일 코리아디자인센터(경기 성남)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작은 이달 26일까지 코리아디자인센터 전시장에서 전시된 후 전국 순회전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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