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공무원, 경북 4대 정신문화 뿌리를 찾는다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8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동국학진흥원에서 경북도청 5급이하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제2기 경북정체성 및 공직가치관 확립 교육’을 실시하여 화랑·선비·호국·새마을정신 등 경북 4대 정신의 학습을 통한 정신문화의 뿌리를 찾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북정체성 확립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민의 결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도정 핵심 과제로 지난 6월 경북정체성 포럼개최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7월 제1기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회에 걸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경북정체성 및 공직가치관 확립 교육은 총 11시간으로 편성되며, 경북의 4대정신 강의 6시간, 현장학습 3시간 그리고 국·도정 시책 특강 2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본 교육에 앞서 오늘날 경북 정체성 확립의 의미를 배우고 경북 정신문화 및 정체성 확립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시간을 가지며, 사회 저명인사 등 전문강사진을 통해 “선비 정신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자세”를 배우고 선비정신의 현대적 가치를 조명하여 선비정신이 시대를 관통하는 가장 올바른 정신임을 인식하고 공직사회의 선비정신 내면화 실천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일제시대 경북의 독립운동과 낙동강 최후의 방어선을 지켜낸 경북인의 호국정신에 대해 배우고, 우리나라 근대화의 첨병 역할을 한 경북인의 새마을 운동을 되새기고 웅도경북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경북정체성 확립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 시간을 갖고 물질문명에 가려진 현대사회의 피폐한 정신문화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경북정신의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한편, 정병윤 경상북도 행정지원국장은 “우리 경상북도는 삼국통일의 신라정신, 인간중심의 선비정신, 국난극복의 호국정신·조국 근대화의 새마을정신에 이르기까지 민족의 영욕과 성쇠를 함께 지켜보며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서 자존과 영광을 지켜왔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북의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정립·재조명함으로써 국가의 정체성으로 연결하고, 이를 세계화해서 다음 세대에게 계승·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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