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맞이 종합대책’ 마련 적극 추진
금년도 추석여건은 전반적으로 경기회복세는 보이고 있으나,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제수용품 가격 상승이 서민경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상황은 짧은 연휴기간으로 인해 이동인원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물가안정대책, 귀성객 특별수송대책,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비상진료대책, 안전사고・재해 예방 대책 등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추석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수급안정대책반(1개반 13명)을 운영하고, 농산물 임시직판장 개설 등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한다. 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단속 등 유통질서도 확립할 계획이며,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를 위해 체불임금 예방점검반(9개반)을 가동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무원・유관 기관단체・시민들에게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적극 홍보한다. 또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간으로 정하여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를 유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교통종합상황실(2개반 252명)을 운영한다.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국도는 우회도로(4개소)를 지정・운영하여 교통량 분산을 도모하고, 귀성객 수송력 증강을 위해 대중교통 운행 횟수를 증편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 마련했다.
또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연장운행하고, 임시주차장(4개소)을 확보하여 귀성객들의 주차불편이 없도록 한다. 특히 성묘상황실(2개소) 운영하여 민원안내, 불편사항 처리 등 시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에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비상진료반(8개반 24명)과 상황반(9개반 11명)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1,200개소) 및 당번약국(1,700개소) 지정을 확대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 16개소 및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한다.
이밖에도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역, 터미널 주변 등 시가지 대청소를 실시하고, 공원・유원지 등 시민휴식시설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벌이는 한편 침수・붕괴 등 재해위험지구 4개소에 대한 점검반도 운영한다. 특히주요 건설사업장(30개소), 시설물(196개소), 도시철도공사장(12개소) 및 배수펌프장 등에 대한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 여희광 기획관리실장은 “추석맞이 종합대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연휴기간동안 교통상황실, 생활폐기물기동대책반, 연휴진료대책반 등 분야별 추진대책반(11개반 479명)을 운영, 추진상황을 사전 지도・점검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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