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도지사, “미래 잘사는 도민위해 창의적 행정을”
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도지사 지시사항 보고회를 갖고 “각종 회의 지시내용 등을 분석해보면 도민을 위해 어떻게 부를 더 만들어 갈 것인가, 어떻게 고용을 늘려나갈 것인가, 어떻게 미래의 시대에 부응해 산업을 선점해 나갈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졌다”며 “법적 규제 때문에 사업 추진이 어렵거나 중앙정부 지원이 없더라도 민간 유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창의적으로 일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농수산식품 각 분야별로 해당 연구기관 및 법인에 기능성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화학·마케팅·약식 등 전문가를 채용해 연구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고부가가치화해야 한다는 게 박 지사의 설명이다.
이어 “독서량은 한 나라가 선진국이냐 후진국이냐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며 “도립도서관 개관에 맞춰 전 도민 독서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여 도민들이 간접체험을 통해 시야를 넓히고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해나가자”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도내 노인인구가 늘어나면서 치매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치매 순회 교육 및 상담을 해주는 등 예방 및 치료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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