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제2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개최
* 일시 및 장소 : 8.30일 10:30~13:00, 은행연합회관
* 참석기관 : 15개 중소기업금융 관련 기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유럽과 미국의 재정위기로 촉발된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미리 점검하고 대비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추석소요자금 지원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금번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힘
금번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내용으로는,
① 중소기업 자금동향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특이동향은 없으나, 금융불안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도 있으므로
*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 : 단기금융불안(45.4%), 금융위기 수준(10.5%), 글로벌 경기침체(44.1%) (중기중앙회 설문조사, 8.12~16)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되지 않도록 은행권의 중소기업대출 완화기조를 유지하여 연초 계획했던 순증 목표 28조원(7월 현재 15.4조원) 달성하고, 향후 경기둔화 또는 침체 시 만기연장, 신규대출 확대 등을 통한 중소기업 유동성 공급, 중소기업금융 비상대책반* 구성・운영, 긴급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함
* 중기청, 중진공, 신기보, 중기중앙회, 중기연 등으로 구성, 집행기구로 ‘일일 금융상황 점검반’(본청) 및 ‘은행창구 비상대책반’(지방청) 가동
② 중소기업에게 총 17조 4백억원의 추석특별자금 공급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은 조사업체의 44.0%가 곤란으로 응답(652개 중소기업 조사결과, 8.19~23, 중기중앙회)
이에, 정책자금, 신・기보 및 지역신보 보증을 통해 7조 14백만원을 공급하고, 17개 금융기관이 금리감면, 업체당 한도 확대 등의 우대조건으로 9조 9천억원의 자금을 대출
이는 ‘10년 14.6조원 대비 2.44조원 증가한 규모로서 추석을 맞아 자금소요가 증가하는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③ 졸업생과 취업률이 지속 감소하고 있는 전문계고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의 고졸 채용 확산을 위한 방안을 협의
중소기업청은 금융기관이 행원 채용 시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중소기업청과 은행 간 MOU 체결을 통해 특성화고와 은행 거래기업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향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하기로 함
그 밖에,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확대와 일석e조보험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함
중기청은 지속가능한 복지모델인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비영리 사회적기업*까지 중소기업에 편입하고(중기기본법 개정, ‘11.6월), 법 시행인 ‘12년에 맞춰 사회적기업 상시 특별보증*(지역신보)을 운영할 계획인 바, 금융권에서도 관심 요망
* 사회적기업 : 555개(영리조직 40.4%, 비영리조직 59.6%)
* 보증비율 확대 : 85% → 90~100%, 보증료 인하 : 1.2% → 0.5%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금년 도입된 일석e조보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약은행을 확대(현재 기업은행)할 계획인 바, 금융기관의 많은 참여를 요청
* 중소기업이 판매대금 회수위험 방지를 위해 가입한 매출채권보험을 담보로 자금을 대출하는 상품(7월말 현재 1조 441억원의 보험가입을 지원)
위원회는 다시 한 번 최근의 금융불안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여 자금사정 악화 시 긴밀한 협력 하에 신속한 조치를 강구할 것임을 결의하였음
웹사이트: http://www.mss.go.kr/site/smba/main.do
연락처
중소기업청 기업금융과
사무관 박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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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