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기업의 리비아 서부지역(시르테 제외) 방문 제한적 허용
리비아 서부지역은 산발적 교전 지속 등 여전히 치안이 불안한 상황인 바, 여권정책심의위원회는 개별 사안에 대해 안전대책 구비 여부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제한적으로 우리 기업의 방문·체류를 허용할 예정이다.
다만, 카다피 항전 거점인 시르테 지역의 경우, 당분간 방문 허가 심사를 보류키로 하였다.
※ 현재 벵가지 등 리비아 동부지역에 대해서는 우리 기업의 방문을 제한적으로 허용중(6.21 제13차 여권정책심의위원회 결정)
이번 결정은 리비아 내전 종식이 가까워짐에 따라, 리비아에서 철수한 우리 건설업체들이 조기에 건설현장에 복귀하여 재건사업에 적극 참여할 필요성을 고려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외교통상부는 리비아 사태 추이를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리비아 내전이 완전히 종식되고 상황이 안정되면 지체없이 여행금지를 해제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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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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