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좌석 공급 원활해진 하와이, 몰디브 허니문 수요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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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코스닥 039130
2011-08-30 09:51
서울--(뉴스와이어)--최근 허니문 시장에 작은 변화가 감지된다. (주)하나투어(대표이사 권희석)는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로 집중됐던 허니문 수요가 올 가을에는 하와이, 몰디브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는 분위기라고 30일 밝혔다.

하나투어 내부자료에 따르면 2011년 하반기(7~12월) 허니문 수요는 30일 기준 1만6천여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태국 > 필리핀 > 하와이 > 몰디브 > 인도네시아 발리 순으로 나타나 태국 > 필리핀 > 인도네시아 발리 > 괌 > 호주 순으로 나타났던 2010년과는 사뭇 다른 결과를 보여줬다.

특히, 우리나라 허니문 수요가 가장 많은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의 비중이 2010년 58.1%에서 2011년 53.3%로 소폭 감소한 반면, 하와이와 몰디브의 허니문 수요가 전년 대비 2~3배 증가했다는 점이 괄목할만한 부분이다. 이는 항공좌석 부족으로 허니문 예약이 힘겨웠던 하와이, 몰디브 노선에 전세기가 투입되면서 허니문을 위한 좌석공급이 원활해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또한 서유럽으로 떠나는 허니문 수요도 전년보다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태국, 필리핀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 집중됐던 허니문 수요가 올해에는 다양한 지역으로 분산되고 있다.

이에 여행업계에서는 허니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온/오프라인 허니문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허니문 지역과 상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저렴한 가격, 객실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허니문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이 직접 일정을 디자인하는 상품 및 다양한 테마의 허니문 상품을 선보이는 등 일방적인 상품 공급에서 벗어나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하나투어는 토탈웨딩 브랜드 ‘H 웨딩’을 지난 6월 론칭하며 허니문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H 웨딩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각 분야 양질의 업체들로 구성된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직접 업체를 선택하는 셀프 플래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합리적인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투명한 가격정찰제로 운영된다는 점이 특징이며, 하나투어 허니문 상품을 연계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인기 허니문 지역 중심으로 항공좌석 공급이 증가하면서 올해 하반기 허니문 수요는 좋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보다 다양한 상품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투어 개요
하나투어(HANATOUR, www.hanatour.com)는 국내 19개 계열사와 전세계 31개의 해외현지 법인 및 직영 네트워크를 통해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여행사로, 15년 연속 해외여행 및 항공권 판매 1위를 달성해온 1등 여행기업이다. 하나투어는 2000년 11월 여행업계 최초로 코스닥(KOSDAQ: 039130)에 상장 이후 2006년 코스닥 상장사 최초로 세계 3대 증권 시장 중 하나인 런던증권거래소(LSE: TOUR)에 상장해 하나투어 기업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공인 받은 동시에 글로벌여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하나투어는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유통 채널 그리고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글로벌 여행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객에게 감동과 희망을’이라는 신념으로 2020년 글로벌 No.1 문화관광유통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나투어의 변화와 혁신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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