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신규선박 5척 확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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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코스피 011200
2004-05-07 00:00
서울--(뉴스와이어)--현대상선은 총 4,430억원을 투자해 6,8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3척을 발주하고, 30만톤급 유조선 2척을 구입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6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선박투자 계획을 승인했다.

6,800TEU 컨테이너선 3척은 오는 21일경 현대중공업에 발주할 예정이며, 오는 2007년 7월에서 12월 사이에 인도받아 아시아-구주항로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30만톤급 유조선 2척은 중고선을 구입하는 것으로 조만간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8월경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측은『중장기적으로 컨테이너선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투자계획의 일환으로, 시장의 커지고 있는 아시아-구주항로에 투입할 목적으로 신규선박을 발주하게 된 것이며, 국내에서 최대 선단을 윤영하면서 수익성이 높은 유조선 부문도 꾸준히 시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추가로 2척을 구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이에 앞서 지난해 6,800TEU 컨테이선 5척과 30만톤급 유조선 2척을 각각 발주하여 건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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