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신규선박 5척 확보키로
현대상선은 6일 이사회를 열어 이같은 선박투자 계획을 승인했다.
6,800TEU 컨테이너선 3척은 오는 21일경 현대중공업에 발주할 예정이며, 오는 2007년 7월에서 12월 사이에 인도받아 아시아-구주항로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30만톤급 유조선 2척은 중고선을 구입하는 것으로 조만간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8월경 도입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측은『중장기적으로 컨테이너선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투자계획의 일환으로, 시장의 커지고 있는 아시아-구주항로에 투입할 목적으로 신규선박을 발주하게 된 것이며, 국내에서 최대 선단을 윤영하면서 수익성이 높은 유조선 부문도 꾸준히 시황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추가로 2척을 구입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이에 앞서 지난해 6,800TEU 컨테이선 5척과 30만톤급 유조선 2척을 각각 발주하여 건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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