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천리안 해양관측위성 자료처리시스템 사용자 워크숍’개최
“천리안 해양관측위성 자료처리시스템(GDPS)”은 위성에서 수신되는 영상자료로부터 해양신호 및 해양환경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분석하여 표준 위성자료를 생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양위성센터에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일반 사용자 및 연구자들에게 안내함으로써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 6월 발사에 성공한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은 세계최초의 정지궤도 해색위성으로서, 매일 8회 한반도 주변 해역을 관측한 위성사진을 송신하고 있으며, 한국해양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해양위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위성관측자료를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해양위성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이번 워크숍 이후에도 정기적인 사용자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환경분석 알고리즘의 검·보정을 통해 표준 산출물 정확도를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알고리즘 개발을 바탕으로 표준산출물의 배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해양연구원 해양위성센터 유주형 센터장은 ”앞으로 해양관측위성 자료처리시스템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직접 생산한 해양위성자료들은 해양 및 육상, 대기, 수산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에 활용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개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973년 설립된 이래, 국내 유일의 종합해양연구기관으로서 국가 해양정책의 수립과 해양개발 추진에 필요한 해양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중추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경기 안산에 본원을 두고,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경남 거제에 남해연구소, 경북 울진에 동해연구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기관으로 극지연구소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di.re.kr
연락처
한국해양연구원 홍보팀
김병호
031-400-6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