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환경녹지국 탄소배출권거래 성과 놀라워
탄소배출권 거래는 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한 전기 사용량을 지난해와 비교해, 분기별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포인트로 산정, 직원간에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방식으로 전기 사용을 줄인 직원은 줄인 만큼 탄소포인트를 팔고, 사용량이 늘어난 직원은 늘어난 만큼 탄소포인트를 구매하는 것으로 지난해 2분기(4~6월) 대비 금년 2분기(4~6월) 3개월간을 비교한 이번 거래에서 40명이 35만 8천250원의 탄소배출권을 판매하고, 34명이 15만 1천540원의 탄소배출권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전기사용 총량은 5만8,394kw로 지난해 6만832kw에 비해 2,438kw가 줄었으며, 1인당 평균사용량도 지난해의 822kw보다 33kw가 줄어든 789kw(263kw/월)로 나타났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지난해 2만5,793㎏에서 1,034㎏이 줄어든 2만4,759㎏으로 감축했으며, 1인당 평균 배출량도 349㎏에서 335㎏으로 14㎏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공무원들의 작은 실천이 도민의 녹색생활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할 계획”이라며”며 “앞으로도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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