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 추석명절 소방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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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0 13:27

인천--(뉴스와이어)--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인천관내 재래시장, 백화점,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대책이 추진된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곧 있을 추석명절에 앞서, 각종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기 위해 오는 9월 2일까지 소매시장, 상점, 여객자동차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영화상영관에 대해서는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각 소방서에서 화재 취약성이 높은 대상을 선정하여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및 적정 여부 ▲각 시설별 안전수칙 준수사항 및 자체방화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다음달 5일 ‘제186차 안전점검의 날’에는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지역을 선정, 관공서·민간단체가 함께하는 귀성길 안전사고 예방 “안전한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들이 화재 및 안전에 대한 마음가짐을 되새겨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만큼 많은 인구가 이동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에 따른 빈집 화재사고 예방수칙을 비롯, 명절 교통사고 안전수칙, 벌초 시 안전수칙 등을 잘 지켜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청 개요
인천광역시청은 28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유정복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