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기업의 직접노동비용은 5.0% 증가, 반면 근로자 복지비용은 8.5% 감소

- 고용노동부, ’10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10 회계연도 기업체노동비용조사 결과

<총 노동비용>

2010 회계년도 기준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규모 기업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4,022천원으로 전년 3,866천원 보다 156천원(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이 7,139천원으로 가장 많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2,018천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09년은 ‘금융 및 보험업’이 6,797천원으로 가장 많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1,900천원으로 가장 적음

<’10 산업별 노동비용>

규모별로는‘300인 미만’기업은 3,122천원으로‘300인 이상’기업 5,169천원의 60.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09년 ‘300인 미만’기업 노동비용은 2,960천원으로 ‘300인 이상’기업 4,940천원의 59.9% 수준

‘10년 회계년도 노동비용의 구성비는 직접노동비용 78.7%, 간접노동비용 21.3%로 ’09년도 대비 각각 0.7%p 증가 및 0.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노동비용>

‘10년 기업의 직접노동비용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3,166천원으로 전년 3,014천원보다 152천원(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이 5,904천원으로 가장 많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1,685천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09년은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이 5,533천원으로 가장 많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1,583천원으로 가장 적음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기업의 직접노동비용은 2,510천원으로 ‘300인 이상’기업 4,001천원의 62.7% 수준으로 나타났다.
※ ’09년‘300인 미만’기업 직접노동비용은 2,371천원으로 ‘300인 이상’기업 3,776천원의 62.8% 수준

직접노동비용 중 ‘정액급여 및 초과급여’는 2,461천원으로 전년 2,341천원보다 5.1% 증가하였으며, ‘상여/성과금’은 704천원으로 전년 673천원보다 4.7% 증가하였다.

<간접노동비용>

‘10년 기업의 간접노동비용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856천원으로 전년 852천원보다 4천원(0.5%) 증가하였다.

산업별로 ‘금융 및 보험업’이 1,552천원으로 가장 많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333천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 ’09년은 ‘금융 및 보험업’이 1,502천원으로 가장 많고,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318천원으로 가장 적음

규모별로‘300인 미만’기업의 간접노동비용은 612천원으로 ‘300인 이상’기업 1,168천원의 52.4% 수준으로 나타났다.
※ ’09년‘300인 미만’기업 간접노동비용은 589천원으로 ‘300인 이상’기업 1,164천원의 50.6% 수준

간접노동비용 중 법정복리비용은 근로자 1인당 267천원으로 전년(259천원)보다 2.9% 증가하였으며, 법정외복리비용은 근로자 1인당 월평균 169천원으로 전년(185천원)보다 8.5% 감소하였다.

법정복리비용의 구성비는 국민연금이 38.0%(101천원)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고용보험료는 12.5%(33천원)로 비중이 가장 낮았다.

근로자 1인당 퇴직금은 383천원으로 전년 371천원보다 3.4% 증가한 반면, 근로자 1인당 교육훈련비는 24.5천원으로 전년 24.9천원보다 1.6% 감소하였다.

2. 조사결과 시사점

‘10년도 기업체 노동비용은 직접노동비용 위주로 증가(5.0%)하고, 근로자들의 복지지원과 관련된 간접노동비용은 정체(0.5%)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노동비용은 현금급여 증가로 인한 사회보험료 등 법정복리비용 증가(2.9%)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임의적 복지지원 관련된 법정외복리비용이 감소(-8.5%)했기 때문에 정체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간접노동비용 중 근로자 1인당 인적자원개발투자비용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17.0%(7.8천원)에 불과한 수준인데, 대기업의 교육훈련투자가 소폭 증가(‘10년 44.8천원→’11년 45.8천원)한 반면, 중소기업은 감소(8.2천원→7.8천원)하여 그 차이는 더욱 커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임금 등 직접노동비용 차이(대기업 대비 62.7%)보다 근로자 복지 등 간접노동비용 차이(대기업 대비 52.4%)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기업 투자 및 정책적 지원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주 : 모든 통계자료는 세목과 총계가 각각 반올림 되었으므로 세목의 합계가 총계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음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연락처

고용노동부 노동시장분석과
02-2110-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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