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 예멘 피난민(IDP) 구호를 위해 5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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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1-08-30 14:35

서울--(뉴스와이어)--반정부 시위 및 교전 장기화로 인해 예멘 내 피난민(IDP : Internally Displaced Person)이 40만 명 이상으로 급증하면서 긴급 인도적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예멘 정부는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정부는 피난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 수요 및 추가 피해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50만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우리 정부의 긴급 인도적 지원은 예멘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 International Committee of the Red Cross)를 통해 제공될 것이며, 우리 정부의 이같은 지원은 예멘 피난민의 기본적 생활 보장에 기여할 것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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