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제2차 ADB 활용 아시아 신흥시장 진출전략 상담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전국경제인연합회는 8월 31일(수) 전경련 대회의실(여의도 KT빌딩 14층)에서 “ADB 활용 에너지 분야 진출전략 상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전경련 ADB 활용 상담회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다시금 불안요인이 커진 해외시장에서 우리기업의 진출기반을 확충하고자 마련되었다.

※ ADB : 아시아 지역의 경제개발과 협력 증진을 위한 자금 융자, 기술 원조 등을 수행하는 국제금융기구. 한국은 1966년 회원으로 가입한 창립 회원국으로 5.026%(8위)의 지분율 보유

전경련 주최 ADB 상담회는 지난 3월에는 교통인프라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하였고, 이번에는 ‘에너지 분야’를 주제로 ADB의 송필배 박사가 주제발표 및 기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기업측에서는 대우인터내셔널, 현대건설, 삼성중공업, GS건설, 삼환기업, 경남기업 등에서 참석하여 1:1 맞춤형 상담회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경련은 ADB 조달시장에 대한 사전정보, 네트워크, 진입절차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1:1 상담회를 주선하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IDB, AfDB 등 지역과 분야를 확대한 상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글로벌 경제위기로 직면한 우리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재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IDB(미주개발은행) : 라틴아메리카 경제개발과 협력 증진을 위한 자금 융자, 기술 원조 등을 수행하는 다자간 개발은행. 한국은 2005년 가입(총회원 47개국)

※ AfDB(아프리카 개발은행) : 개발계획 작성, 자금조달, 기술원조, 융자 등을 통한 아프리카 지역 경제개발 촉진 금융기구

한편, 지난해 ADB 조달시장(총 65억 4천만 달러, 물품 및 시공사업)에서 한국 기업은 3억 6,748만 달러를 수주(점유율 5.65%, ADB 회원국 중 5위)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ki.or.kr

연락처

전경련 신흥시장팀
강수정 조사역
02-377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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