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일 수치예보 워크숍 개최
국지적인 규모의 수치모델 계산 기술, 위성과 레이더 등 첨단 관측 자료의 분석과 수치모델 응용기술, 여러 수치모델 예측 결과를 활용한 확률적인 예측기술 등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최신 수치예보 기법들이 이번 워크숍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첫 3개국 워크숍은 2010년 한·일 양국 기상협력회의에서 우리나라 기상청이 제안하여 3개국이 매년 돌아가면서 순환 개최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동북아 재해기상에 대한 예측능력 향상을 위해 한·중·일 3개국이 공유하는 레이더·윈드프로파일러·AWS 자료와 슈퍼컴퓨터의 수치예측 자료의 종류와 콘텐츠를 확대하고, 수치모델 개선을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1991년 수치예보업무를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한 이래 1999년에 슈퍼컴퓨터를 도입하여 수치예보기술을 계속 발전시켜왔으며, 현재는 아시아 18개국에 수치예보자료를 제공하는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수치예보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ma.go.kr
연락처
수치모델개발과
070-7850-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