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올해 조생종 벼 조기재배 단지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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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30 16:23

영광--(뉴스와이어)--영광군은 오늘 8. 31(수) 대마면 복평리 이문영 농가 조생종 벼 조기재배 단지에서 군수님을 비롯한, 관내 농업인들과 농업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첫 수확의 기쁨을 이루었다.

이번 조기재배 단지는 올해 5. 2일 첫 모내기를 실시하여 120여 일 동안 농업인의 땀과 정성으로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 유난히 저온현상과 잦은 비등 기상악화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업인의 지극 정성으로 최고급 쌀 생산기술에 준하는 매뉴얼을 적용하여 파종, 육묘, 물관리와 친환경 병해충 방제, 시비 등의 철저한 관리와 기술지도를 통해 고품질 영광쌀의 맛을 자랑하는 수확물로 탄생하였으며, 전량 추석 재수용 및 떡쌀용으로 판매 될 계획이다.

조기재배는 기후변화와 소비패턴 변화에 대응하고 노동력 분산효과 등으로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어 기반조성 및 판로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영광군청 개요
전남 서북권에 위치한 영광군은 예로부터 산수가 수려하고 어염시초가 풍부하여 ‘옥당골‘이라 불러온 지역이다. 영광군은 천년의 고찰 불갑사와 일본에 최초로 주자학을 전파한 수은 강항선생의 내산서원, 백제 침류왕 원년(서기 384년) 인도 마라난타 존자께서 백제에 불교를 처음 전래한 백제불교 최초도래지와 전통 근대 종교 원불교의 발상지인 영산성지 그리고 6.25 당시 기독교인들이 인민군의 교회 탄압에 항거하며 204명이 순교한 기독교인 순교지, 신유박해 때 2명의 순교자를 내며 순교자 기념 성당으로 지정된 영광성당 등을 보유하고 있어 4대 종교의 테마관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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