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3년 ‘향토산업육성사업’ 신규 신청 접수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 유·무형 향토자원을 발굴, 타 지역과 차별화해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는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200개소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2013년도에는 전국을 대상으로 3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향토자원과 관련된 1-2-3차산업이 한데 어우러져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브랜드사업으로 육성, 지역농가 및 참여업체의 소득증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창출, 기업유치 및 지역주민의 역량강화 등 지역경제 전반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사업인 만큼, 여느 사업보다도 선정을 위한 시군간 경쟁이 뜨거운 국가사업(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중의 하나이다.
현재까지 경북도는 지난 2007년 2개 사업, 2008년 2개사업, 2009년 7개 사업, 2010년 4개 사업, 2011년 3개 사업, 2012년 5개 사업, 총 23개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신청을 위해서는 지역성과 전통성 및 사업성을 가진 향토자원을 우선 발굴하고, 농·어업인 조직, 생산자단체, 향토기업체, 학계, 연구기관 및 행정이 두루 참여하는 시군 단위의 산·학·연·관 클러스터형 사업추진단을 구성해야 한다.
도에서의 자체평가와 농식품부의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현장평가 후 최종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3년간 총 30억원을 관련 시설비, 연구 및 홍보·마케팅 등의 분야에 포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 사업비 : 30억원(국고 50%, 지방비 + 자부담 50%)
경상북도 박순보 농수산국장은 2013년도는 농식품부가 사업선정 마지막년도로 계획하고 있는만큼 산업화 잠재력있는 향토자원이 적극발굴·신청되도록 시군 및 관심있는 참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우수한 향토자원에 대한 적극 발굴 및 산업화를 통해 지역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고, 신청된 사업이 중앙평가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등 모든 노력을 기울여 향토자원을 신성장 산업 및 수출기반 사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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