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1) 개막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제11회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 2011)>가 오늘 코엑스에서 그 문을 열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은 전 세계 50개국 231개 방송관련업체가 전시사로 참가하고, 국내외 바이어 1,000여 명 이상이 몰리며 아시아 대표 방송영상 견본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개막식에서 이재웅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 애니메이션, 3D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로 성장하게 된 것은 방송업계의 공(公)”이라며 “우리 콘텐츠산업이 세계 경쟁력을 높이는 데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문화부 역시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세계와의 문화 교류에 힘쏟겠다”고 화답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8월 31일에서 9월 2일까지 3일간, D홀에서는 방송영상콘텐츠 전시마켓이 열린다. ▲국내 지상파 방송 4개사(KBS·MBC·SBS·EBS) ▲초록뱀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등의 국내 제작업체 ▲중국 CCTV, 일본 NHK·후지TV, 네덜란드 엔데몰(Endemol), 미국 NBC Universal 등 해외 전시사가 참가하여 방송 콘텐츠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지난 해 수출실적인 2,640만 달러 이상의 계약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E홀에서 진행되는 글로벌미디어 포럼에서는 국내 최초로 드라마 선판매를 위한 피칭이 진행된다. 국내 최대 스토리공모전인 <신화창조 프로젝트> 당선작 3편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단막극 제작지원작 4편에 대한 프리세일(Pre-sale, 선판매) 피칭과 부스 상담이 이뤄져 향후 성공 가능성을 슬그머니 점쳐본다.

이와 함께, 포럼첫날에는 ‘HOT! Trend’라는 주제로 아메리칸아이돌, 슈퍼스타K 등 최근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서바이벌 오디션 및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포맷 비즈니스 전략을 분석하고, 다양해진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플랫폼 콘텐츠 유통전략을 알아 본다. 월트디즈니의 로버트 길비(Robert GILBY) 아태지역 부사장, 구글 유투브 정재훈 전략 매니저, ‘댄싱위드더스타’, ‘조선과학수사대, 별순검’ 등을 연출한 MBC C&I 임연상 프로그램개발팀장 등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의 연사로 나서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전한다.

포럼 둘째날은 ‘Asia Drama Contents’와 ‘Emerging Market’을 주제로 국내외 방송 제작 트렌드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 날 포럼에는 에미상에 수차례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던 헐리우드 베테랑 프로듀서 팀 기븐스(Tim Gibbons(HBO))가 연사로 참가해 헐리우드에서 성공하는 컨텐츠 제작 전략 노하우를 공개한다. 또한 최근 신생 한류 열풍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터키, 우즈베키스탄 등 중동지역에서의 한국 방송 콘텐츠 진출 과정을 살펴보고 시장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해본다.

한편, 8월 31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 환영연에서는 유럽 K-POP 열풍의 주역인 f(x)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비보이팀의 공연이 함께 준비되어 BCWW를 찾은 국내외 방송관련 인사와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트위터(www.twitter.com/@ContentKorea)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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